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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7일, 정부는 부동산 시장의 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과거와 달리 이번 정책은 규제 위주가 아니라, 실수요자와 무주택자에게 기회를 주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는데요. 특히 지금은 부동산 시장에 첫발을 들이기 좋은 시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부동산 투자 경험 15년 차인 한 세무사의 실제 사례를 통해, 어떻게 자산을 불려 왔는지, 지금 무주택자가 어떤 전략을 써야 할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서울 아파트부터 강남 꼬마빌딩까지… 세무사의 투자 3단계
영상 속 투자자는 30대 초반, 약 3억 후반대의 서울 영등포 아파트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세 단계의 ‘퀀텀 점프’를 통해 자산을 증대시켰습니다.
1. 2016년: 서울 아파트 추가 매수 → 수익 가능성 인식
2. 2018~2019년: 지방 아파트 분산 투자
3. 2020년 이후: 강남의 꼬마빌딩 직접 신축
그는 “부동산 투자는 땅에 투자하는 것”이라는 철학으로 상급지 자산에 꾸준히 접근해 왔습니다.
시장이 얼어붙을 때가 진짜 기회다
그는 2012년 서울 취득세·양도세 면제 정책을 계기로 “지금 아니면 안 된다”는 결심을 했다고 말합니다. 당시 서울 아파트를 샀을 때, 전 소유자는 손해 보고 팔았고, 매매가는 약 3억 7~8천만 원이었습니다. 바닥 여부는 알 수 없었지만, 그는 시뮬레이션과 시장 흐름으로 ‘손해는 안 본다’는 확신을 가지고 매수했습니다.
무주택자를 위한 2025년 투자 전략
그는 지금처럼 고인 물(기존 다주택자)과 초심자(무주택자) 간의 진입 장벽이 큰 시기가 오히려 무주택자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실제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신의 투자 성향 파악: 돈을 더 벌고 싶다면 반드시 ‘투자’가 필요함
- 경매·공매 도전: 시세보다 싸게 사서 양도차익 확보
- 소액 투자도 가능: 3천만 원만 있어도 투자 가능, 대출과 사업자 등록을 병행하면 더 유리함
“대출 안 나올까 걱정?” → 현실은 다릅니다
실제 투자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대출 미승인입니다. 하지만 투자 코칭 경험에 따르면, “낙찰 후 대출이 안 나와 잔금 못 낸 사례는 없다”라고 단언합니다. 특히 매매사업자 등록을 통해 자금을 순환시키는 방법도 소개합니다.
어디를 주목해야 할까? 대전이 뜬다
그는 향후 부동산 투자 지역으로 대전을 추천합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세종시의 수도 이전 이슈: 세종 공무원들이 가족 교육 문제로 대전으로 이주
- 대전과 세종의 생활권 연계성: 출퇴근 30분 거리, 교육 인프라 우수
이로 인해 세종 수요의 일부가 대전으로 분산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게임처럼 즐거운 일’
마지막으로 그는 “부동산 투자 = 스타크래프트의 미네랄 캐기”라고 비유합니다.
작은 수익도 쌓이고, 실패를 통해 배워가는 과정 자체가 즐겁기 때문입니다. 건물주라고 해서 특별할 건 없으며, 오히려 세금을 고려한 투자 전략과 리스크 관리 능력이 진짜 자산이라는 걸 강조합니다.